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🏺천년의 빛, 청자에 담다, 국립경주박물관 <푸른 세상을 빚다, 고려 상형청자> 특별전
jmomthree
2025. 5. 9. 08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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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도자기는 흙에서 태어나 불을 견디고, 아름다움으로 남는다.”
그 중에서도 **고려 상형청자(象形靑瓷)**는
예술성과 정교함으로 세계 도자사에 길이 남은 한국 고유의 걸작입니다.
2025년 5월 3일부터 8월 24일까지,
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
<푸른 세상을 빚다, 고려 상형청자>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요.
국립중앙박물관 순회전시로, 지난 25년 3월 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를 마치고
이번에 경주에서도 이 귀한 문화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.
📍 전시 개요
- 전시명: 푸른 세상을 빚다, 고려 상형청자
- 기간: 2025년 5월 3일(금) ~ 8월 24일(일)
- 장소: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
- 주관: 국립경주박물관
- 문의: 054-740-7548
- 관람료: 무료
🧾 상형청자란?
**‘상형청자’**란 사물의 형상을 본떠 만든 청자를 말합니다.
동물, 식물, 사람의 모습뿐 아니라
달항아리나 오리, 사자, 연꽃 등 자연과 상징성이 깃든 형태들이 많죠.
특히 고려 시대의 상형청자는
기물의 실용성을 넘어서 기교, 미의식, 종교성까지 담겨 있어
청자의 예술적 정점으로 평가받습니다.
🔍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
- 📌 고려 상형청자의 다양성을 한자리에
구황동 원지에서 출토된 오리 모양 뿔잔, 월지의 사자모양 항로뚜껑 등
형상마다 숨겨진 의미를 해석하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어요. - 📌 경주의 역사성과 연결
상형청자는 통일신라부터 고려까지 이어지는 예술 전통입니다.
경주에서 출토된 상형청자 유물은 신라~고려의 문화적 연속성을 보여줍니다. - 📌 천년의 정수를 간직한 예술미
단순히 도자기가 아닌, 시간과 손길이 깃든 작품들.
지금도 빛나는 그 푸른 색과 정교한 형태는
누구에게나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.
🧡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!
- 전통 예술과 도자기에 관심 있는 분
- 아이와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를 계획 중인 가족
- 고려 시대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싶은 학생
- 조용하고 의미 있는 관람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
✨ 전시를 마치며
고려 상형청자에 담긴
자연과 상징, 종교와 예술, 실용과 아름다움은
지금 우리에게도 여전히 강한 울림을 줍니다.
천 년 전 장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푸른 예술품들,
경주에서 직접 만나보며 한국 도자기의 깊이와 정수를 느껴보세요.
이번 여름, 가족과 친구, 연인과 함께
국립경주박물관으로 조용한 감동 여행을 떠나보시길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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